
이대는 커졌고
상권은 작아졌고
거창하게
자세하게
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
추억의 장소가
쇠락하는 것이 아쉬워서.
중딩시절
부담 적은 옷
언더우드, 헌트, 브렌따노
어머니를 졸라
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
이랜드의 옷을
구매하여 입었다.
언더우드는 면바지
헌트는 체크무늬 남방
브렌따노는 니트
동네 매장에서 주로 구매 했으나
나는 영동백화점 인근 매장에서.
처음 매장을 연 이대 앞 매장이
옷이 더 많다는 낭설에 따라
이대앞으로 간 적도 있다.
매장이며
사람이며
다 많았다.
사람구경 잘 하고 온 기억이 있다.
지금은
좀 안타깝다.
메가커피 매장은
도처에 많고

주말인데
사람은 적고

외계인피자 흥미롭다.

온누리상품권을 받기 위한
노력도 보인다.

주변은 죽고
학교는
아직 버틸만 하고
이대학보는 여전히 발행이 되고

학교 건물은 참 많아졌다.

돌덩이 건물들은
세월을 먹으며
더 운치있게 보인다.



ECC도
십수년이 되었고
영욕의
동상은
그대로 있다.


쇠락의 원인은
임대료 상승과
인구감소일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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